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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카르페디엠의 뜻과 유래 알아보기

최근 타투나 각종 마케팅 문구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라는 인용어 구인 데요.

많이 들어 본 문구인 것 같죠?

저도 각종 SNS 혹은 타투 레터링 문구로도 굉장히 많이 봤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카르페디엠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카르페디엠의 뜻은?

카르페디엠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카르페디엠은 라틴어로 즐기다, 사용하다, 잡다는 뜻의 카르페(Carpe)날이라는 뜻의 디엠(diem)이 합쳐진 경구로 해석해보자면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입니다.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요?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에서 배우 로빈 윌리엄즈가 맡은 역할이었던 존 키팅이 학생들에게 자유정신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며 말한 아래의 대사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카르페디엠, 오늘을 즐겨라!, 소년들이여 삶을 비상하게 만들어라"

위 대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2005년에 선정한 미국 영화 역사에서 100대 명대사 기록 95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100대 명대사 안에 들었다고 하니 정말 유명한 대사인 것 같네요.

 

카르페디엠의 유래는?

그럼 이 카르페디엠의 유래는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유래를 알아보려면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로마에서 활동한 풍자작가이며 서정시인으로 유명했던 퀸투스 호라티우스가 아우구스투스에게 바친 시에 해당 내용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는 BC 15년경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시에 나오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를 잡아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마무리

오늘은 카르페디엠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경구라는 것에 놀랬고 요즘 유명해진 말이라고만 생각했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에 나온 대사를 통해서 유명해졌다고 하여 놀랬습니다. 

현재를 잡아라, 오늘을 즐겨라 와 같은 맥락으로 YOLO(욜로)족들이 많이 생겨났었는데요.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뜻으로 YOLO족은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지금,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카르페디엠도 좋고 YOLO 도 좋지만 적정한 선에서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