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 뜻, 원인 및 극복방법 알아보기

전화기가 발명됨에 따라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먼 거리에서 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를 함에 있어서 불편한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그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가 '콜포비아'입니다.

'콜포비아'는 전화기피증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오늘은 콜포비아가 어떤 것인지, 원인과 극복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콜포비아?

콜포비아는 전화 뜻을 가진 call(콜)과 공포증이라는 뜻을 가진 phobia(포비아)의 합성어입니다. 

통화를 기피하고 통화보다는 문자나 카톡과 같이 텍스트를 통한 대화를 선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콜포비아의 원인

콜포비아의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비대면 의사소통의 익숙함

- 휴대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전화를 통해서 처리하던 일들이 대거 줄었습니다. 

예를 들면 음식 배달의 경우도 예전 같으면 전단지를 보고 전화를 걸어 음식 주문을 하고 배달을 시켰었는데요.

최근에는 배달 어플의 등장으로 그마저도 터치 몇 번으로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때문에 전화로 직접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를 하는 것이 많이 줄었습니다. 

 

2.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소통창구

-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창구들이 생겨났습니다. 

문자나 SNS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요.

주변 사람들과 굳이 전화를 하지 않아도 이러한 소통창구들로 대화가 가능해져 통화 빈도가 많이 줄 수 있고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3. 전화통화 시 실수에 대한 두려움

- 최근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나 SNS에서는 작성을 한 후 등록을 한 후에도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전화 통화 시에는 한번 말을 뱉었을 경우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하기 때문에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보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전 통화했던 경험 중에 말을 잘 못하거나 통화 중 실수를 했을 경우 트라우마가 되어 통화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콜포비아를 극복하려면?

그렇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마냥 전화 통화를 피하고 살 순 없습니다. 

이러한 콜포비아 증상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전화통화와 친해져야 합니다. 

콜포비아는 뜻 그대로 전화통화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통화하는 행위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이나 친한 친구 등과 안부 전화를 자주 하며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안부 전화가 익숙해졌다면 그 외 다른 사람에게 업무적인 전화 등의 목적으로 전화를 할 때는 전화 통화 내용을 정리를 한 후 통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상대에게 어떤 내용으로 통화를 할지 물어볼 사항은 없는지 등을 메모장에 정리를 한 후에 통화를 하면 보다 원활하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메모장에 내용 정리를 해두면 통화 시에는 내용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길잡이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콜포비아란 무엇인지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잡코리아에서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응답자의 53%가 콜포비아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2명 중 1명 꼴로 콜포비아 증상을 겪을 만큼 흔한 사회현상이 되었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원인을 파악한 후 본인의 성향에 맞춰서 극복방법을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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